터널

끝이 보이질 않아 길고 허전한 길

  • 끝이 보이질 않아 길고 허전한 길
  • 그 길을 걷는 동안 내가 곁에 있을게
  • 꽉 막힌 하루 끝에서 널 기다릴게
  • 너의 발걸음에 맞춰
  • 그 언젠가 가파른 언덕을 지나
  • 향기로운 바람을 맞이할 거야
  • 때론 거짓말 같은 아픔을 겪곤 하지만
  •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
  •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
  •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
  •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
  • 웃으며 얘길 나누길
  • 터널의 끝에서
  • 나의 서툰 위로가 부담일까 걱정돼
  • 그럴 수만 있다면 내 힘 나눠줄 텐데
  • 낯설고 바쁜 날에도 밥 거르지 마
  • 제일 맛있는 거 먹어
  • 아프지 마 쉬었다 가도 괜찮아
  • 풀지 못할 고민에 잠 못 들잖아
  • 칠흑 같은 어둠이 번져도 걱정하지 마
  • 작은 불빛이 되어줄게
  •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
  •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
  •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
  • 웃으며 얘길 나누길
  • 저 포근한 달빛은
  •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 거야
  •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
  • 언제라도 안아줄게
  • 터널의 끝까지
00:00
-00:00
Tingnan ang mga detalye ng kanta
아프지마 쉬었다 가도 괜찮아 :)

38 5 2438

2023-12-10 21:51 vivo 1904

Mga Regalo

Kabuuan: 0 1

Mga Komento 5